10월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장기적인 사회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건강강좌가 열렸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뇌기능이 손상되는 뇌출혈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으로,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추산으로 연간 1천5백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이들 중 6백만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KBS 공개홀에서 열린 건강강좌에는 안동병원 신경과 강봉구과장, 심장내과 김건영과장이 뇌혈관질환과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안동병원은 대한뇌혈관수술학회(www.sken.kr)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www.kscvi.com)로부터 치료경험이 풍부하고 시술실적이 우수한 병원으로 인증받았는데, 경북에서 심뇌혈관 인증을 모두 받은 병원은 안동병원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