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사장 : 권영세)는 4월18일 14:00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고택 운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진행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창조적 관광객 패턴과 안동만의 색깔 있는 쉼의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고택 운영자 친절 아카데미’는 전주한옥마을노선미 관장의 전주한옥마을 운영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하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펜션, 타지역 한옥펜션 등의 현장교육과 지역 내 체험프로그램 운영자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재미있고 즐길 거리 있는 안동의 고택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역 내에는 약 50여개의 고택이 운영 중이며 매년 고택을 체험하고자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안동을 대표하는 숙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운영자의 고령화, 체험프로그램 및 예약 시스템의 부재 등 관광객 편의 및 접근성 관련 문제로 인해 재방문은 많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친절 아카데미 현장 교육을 통해 타지역 선진사례 벤치마킹, 고택 간 네트워크를 통한 단체관광객 수용 태세 확보, 지역 내 체험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즐길 거리 있는 고택, 지트 코리아 운영을 통한 예약제 시행으로 적극적 접근성 확보 등 계속적인 고택 홍보와 운영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