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안동의료원(병원장 이한양)과 연계해 2월28일 10:00부터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검진은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서비스로 ‘도민 섬김 정신’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안동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이다.

오전 10시 복지관 2층 강당과 검진차량에서 실시되는 의료상담과 무료진료는 복지관 이용자 중 수급권자 및 재검진이 가능한 30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일부영역에 대해 접수, 기초검진, 진료검진, 처방 순으로 진료한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하여 검진기록은 보관할 예정이며,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필요시 안동의료원에서 시행중인 진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어서 유익한 무료검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지역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들이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업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