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 안동시지회(회장 송대수)는 1월 31일 11:00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관내 · 외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월남전 참전자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갖는다.

이 날 행사는 11시부터 11시40분까지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이어서 2012년도 사업결산 및 2013년 사업예산을 심의 · 확정하고 참전 용사의 전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송대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 · 25 전쟁을 잊으면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고, 월남전을 잊으면 대한민국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월남전 용사의 기상을 되살려 국가수호 유공단체로서의 소임완수와 종북 세력 척결로 사회갈등과 혼란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월남전 참전자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 공로에 보답하기 위하여 참전자의 명예선양 및 사기진작 예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사석위호(射石爲虎) 정신으로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