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회장 황화섭)에서는 저탄소 녹색 생활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옷 모으기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9일(금) 10:30 낙동강 둔치 주차장에서 전개되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숙)회원들이 주도한다. 자원고갈과 환경위기로 인한 녹색생활화운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각종 저탄소 녹색생활화 운동을 실생활에 접목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헌옷, 이불 등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함과 동시에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워 시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올해 4월가진 제1차 헌옷모으기에서도 44톤의 헌옷을 수집한 바 있다. 이번에도 24개 읍면동새마을부녀회가 모두 참여를 하여 보다 많은 양의 헌옷을 수집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애를 쓰고 있으며, 당일 일괄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헌옷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각종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사용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1년에는 90여 톤의 헌옷을 모으는 실적을 거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