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8월 1일(월) 9시부터 안동영호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안동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N 발명스쿨’을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 주관으로 개강하였다.

‘방과후N 발명스쿨’은 안동시가 2010년부터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발한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발명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해는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50명을 선발하여 2기로 나누어(1기는 오전, 2기는 오후) 8월 1일부터 6일까지 운영하며, 5일간은 발명교실에서 발명품 만들기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마지막 6일째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투어(과천국립과학관 등)를 실시한다.

안동시와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이번 발명스쿨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기존의 일회성에 그치는 발명교육에서 벗어나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발명의 이해에서부터 사고, 기술, 창의력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발명이론과 실습,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쳄험투어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 유발을 통한 발명마인드 형성과 창의적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식재산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정보 습득 및 학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는 8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안동지역 중학생 60명을 선발하여 ‘청소년 지식재산 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발명과학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