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소백경로당(회장 이태홍) 개소식이 7. 13(수) 오후 2시 마을 어르신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기 소백경로당은 안기동 경동아파트 인근 단독주택 거주지역 3개통 약 500세대 1,300여명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시ㆍ도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상건물 1층 60㎡ 규모의 주택을 2010년 12월경 매입하여 2011년 4월부터 6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오늘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소백경로당 이태홍 회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마땅히 모여 휴식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늘 안타깝게 생각하여 왔는데, 오늘 이렇게 멋진 경로당으로 개소식을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경로당 개소에 앞서 변방용역(대표 이성태)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협찬으로 경로당에 필요한 에어컨, 냉장고, 가스렌지를 비롯한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