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김상구 선생님께서 경북 문경시에서 지난 30일 진행되었던 “2011 문경 한국전통찻사발축제” 의 일환으로 열린 전통 발물레 경연대회(일반부)에서 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과 대구광역시가 주체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여 개최한 2011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통 발물레 경진대회는  다른 도자기 축제에서는 그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행사로 대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찻사발과 항아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상구씨는 대회 일반부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도 도자기 부문에 출전하여  은상을 받아 참가한 두 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회원이신 “예원요” 김상구씨가 지역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하는 영예를 얻음으로써 안동의 지역공예 발전과 안동공예를 널리 알리는 계기 또한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