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에서는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와 식생활의 변화 등 생활양식이 서구화 되면서 전립선질환이 증가추세에 있어 전립선 조기발견 및 치료를 목적으로 2007년도 저소득층 전립선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전립선 질환은 비교적 진행속도가 느리고 초기증상이 심하지 않아 진단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저소득층은 사각지대에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하복부통증, 회음부통증, 배뇨시통증, 잔뇨감, 빈뇨감 등이 있으며, 종류로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전립선염 등이 있다.

검진은 관내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자중 50~70세 남자를 대상으로 9월17일(월)부터 21일(금)(09:00~12:00)까지 5일간 권역별(풍산, 와룡, 임하, 남후, 동지역)로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고자 하는 자는 권역별 지정일자에 검진장소로 나오되, 검진 당일 소변을 보지 말고, 의료급여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북지부에서 이동검진을 실시하며, 전립선암 조기 발견시 생존율은 80%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