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식재산센터는 안동간고등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동간고등어에 대한 지리적특성 및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월 16일 14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용역수행업체인 한국식품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된다.

특허청과 안동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안동간고등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지역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에 대한 브랜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켜 판매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동간고등어의 지리적특성 및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인 최종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사)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가 특허청에 출원을 하여 심사를 거쳐 등록결정여부가 판단된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그동안 안동산약(마), 안동사과, 안동한우 등 지역특산품의 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에는 안동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북북부지역 특산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