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박노욱 봉화군수 당선자는 6월 14일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업무 인수인계에 들어가면서 봉화군 주요현안사업들의 사업방향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박노욱 당선자는 15일부터 3일간 인수위 사무실에서 봉화군 실과소별로 군정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업무보고는 우선 당선자가 군정전반을 스크린하는 것으로 15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군 본청 1실 11과, 직속기관 2개소, 사업소 2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며,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상세보고와 읍면 업무보고는 취임 후 받을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업무보고시 인수위와 봉화군의 의견교환과 토론으로 주민과의 소통, 주민생활과 직결된 예산현황 등 전임 군수의 군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그 동안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고, 잘된 점은 계승ㆍ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주요현안사업 업무보고가 끝나면 6월중으로 당선자의 공약사항에 대하여 분야별로 점검하고 조율한 뒤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7월 중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