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소장 : 우양구)에서는 평소 운동부족과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과체중 및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지역 주민과 특히 직장인을 위해서 저녁 시간에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에만 운영하던 비만클리닉을 2월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전문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아 싸이클론, 런닝머신 외 20여종의 운동기구를 자율적으로 활용하여 건강한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만클리닉에 참여하고 싶으면 보건소 비만클리닉을 방문하여 상담을 통하여 식사요법, 자신에 맞는 운동방법 찾기, 유산소 운동 등 강도가 낮은 운동으로부터 체계적인 관리로 체내 지방을 줄일 수 있도록 지도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평생건강 행복한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만클리닉 뿐만 아니라 혼자서는 어려운 금연교실을 열어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해 금연율은 65%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관계자는 체계적인 몸매를 관리하게 되면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비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병예방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