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사무소는(면장 원치언)지역을 대표하는 노인회 회장 및 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명호면 노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8월 18일(화) 오전 10시 명호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노인회 회장 및 총무를 모시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관련 주요정책과 경로당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회장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명호면 노인회 회장단, 독거노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복지관”을 운영한다. 이날 독거노인 세탁 및 목욕서비스, 장애인 가사지원, 장수사진(65세 이상) 촬영, 의료봉사, 경북나누리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탁)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봉화분관(분관장 조영숙)과의 긴밀한 협조로 유치하여 시범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원치언 명호면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인 정책을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지역 어르신들과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가져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