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수는 11월 27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개최한「2014 대안농정 대토론회」“지역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한 후 생생협동조합이 주관한 귀향.귀촌.귀농 민관협력 협약식에 서명하였다.

국민농업포럼이 주최하고 대안농정대토론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토론회 토크콘서트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재의 농정을 진단하고 농업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토크콘서트에서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한농연 중앙 수석부회장, 민선5기 군수 당선과 6기 무투표 당선의 영광은 농업을 발전시켜 달라는 소명이라고 본인 소개를 하면서 최근 한.중, 한.뉴질랜드 FTA 체결, 쌀관세화 등 농업분야 경쟁력이 취약한 우리 농업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실질적인 피해보전대책 수립과 정부의 농업에 관한 정책수립에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의 의견과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상향식 농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재정자립도 5.2%인 군 재정으로는 자율농정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농업예산을 11% 증액편성하여 생산기반조성과 수출확대 등 발빠른 FTA 대응과 귀농.귀촌 장려 그리고 정부에는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를 건의하면서 농업발전이 곧 군 발전이고 주민의 삶의질이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농업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대담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