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화어르신 행복축제’ 행사를 10시부터 15시까지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식전·식후공연, 무료특식 제공, 야외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650여명,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100여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봉화군과 위탁운영 협약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해 오고 있다. 3월 21일 개관이후 지역 어르신 2,200명 이상이 등록하여 문화·여가 활동, 교육·취미 생활을 즐기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복지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지역 내의 많은 나눔의 손길이 더해져 진행됨으로써 지역 내 어르신 공경, 복지문화,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봉화군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에 경로효친사상이 고취되고 감사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