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2013-2016년에 걸쳐 명호면 관창리 만리산 일대에 친환경 멀티 산악레포츠 단지를 조성한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20132016에 걸쳐 100억원을 투입,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만리산 일대에 친환경 산악레포츠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도립공원 청량산,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 낙동강 래프팅 단지, 만리산 생태탐방로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년간 50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특히 만리산 일대는 급경사, 완경사, 평지가 적절하게 분포된 산악레포츠의 최적지로서 우리군 시설은 물론 인근 타 시군과도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주요내용으로는 MTB, ATV, 짚라인, 에코 어드벤쳐, 서바이벌장, 숙박시설, 산림휴양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여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체험, 산림문화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체면적의 82% 이상이 산림인 봉화군은 천혜의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하여 인근 시설과 연계관광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 산림휴양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