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봉화군은 2월 20일 0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상반기 동안 예산액 1,389억원 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주민의 편익 증진과 서면경제 활성화을 위한 사업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예경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균형집행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매주 간부회의 시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예산낭비 요인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실적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면서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 그리고 개선방안 도출 등 향후 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군은 2011년과 2012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서의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에도 최우수 기관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 재정 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방재정 균형집행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