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해저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여호춘님은 2012년 11월 12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지역사회의 거동불편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였다. 

이미, 지난 2012년 1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0kg를 기증하였고, 2011년 지난해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적이 있다.

이날 여호춘님은 “평소 자원봉사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었지만 바쁜 농사일정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나질 않아 지금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못하였는데,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문화에 참여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하였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강성일)장은 각박한 세상에 여호춘님과 같은 아름다운 나눔봉사활동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 소외계층이 느끼는 사회적 소회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나눔봉사활동 통해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