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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면, 제10회 면민화합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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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보다 화합에 중점을 둔 면민축제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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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명호면은 15일(월) 명호중학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명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명호면체육회(회장 류동영)가 주관한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호중학교 학생들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이어졌으며, 1부 행사에서는 500m계주, 씨름, 줄다리기 등 9개 종목의 일반경기와 어르신을 위한 공굴리기가 번외종목으로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성적이 좋은 선수들에게 보내는 열렬한 응원만큼 지쳐 힘들어하는 선수들에게도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각 마을별 주민들이 출전해 저마다 갈고닦은 노래와 장기를 뽐냈으며, 흥을 돋우는 초대가수의 공연과 품바타령 등이 이어져 명호면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
류동영 명호면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면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 면민 화합하는 장이 됨은 물론, 더욱 더 발전하는 명호면의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님과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명호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력이 넘치는 면민 화합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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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5 오전 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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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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