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재가장애인 나들이 행사가 8월 29일 오전 9시 관내 장애인, 장애인복지관·장애인단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봉화분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소 바깥출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의욕을 고취하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난해 연말 개장하여 인기가 높은 봉성면 창평리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을 관람하고 명호면 북곡리 청산농원에서 장애인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물놀이 등을 즐기며 다가오는 풍성한 햇쌀 아래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