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기)는 청정한 농업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봉화군 농업인의 염원을 담은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개소식을 다가오는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갖게 되었다.

금번에 개소하는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농산물인증에 필요한 토양, 농업용수, 잔류농약 분석성적서 인정기관 위상에 걸맞게 농업생산환경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 데이터를 산출함으로써, 체계적인 재배관리의 기초자료 제공은 물론이고, 농업인과 생산 농산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용 분석성적서 발급을 위한 원거리 출입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지역 자원의 유출도 최소화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개소가 갖는 의미는 지난 1월의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치,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시범운영] 선정과 더불어 친환경농업 실현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게 되어 전국 으뜸가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메카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