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에서는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임신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산전관리를 위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이 일환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22명을 대상으로 모계유전과 관련 있는 다발성 질환발견을 위하여 오는 6월2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임산부 산전관리와 임신 전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초음파진단기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와 산전기본검사 14종, 초음파검사, 임신반응검사를 하며, 대상자 전원에게 구강검진으로 치주질환관리와 질환에 따라 스켈링도 실시한다, 이 검진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고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이번 검진을 통해 향후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임신 전 검진으로 임신이 확인 될 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매월 정기적인 산전진찰과 임산부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 후에도 산모와 출생아의 영양관리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