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주민복지과와 상운면사무소, 상운농협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였다.
 
상운면 신라리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김덕기씨는 귀농해서 농사를 지은지 만4년차 되는 농사꾼으로 올해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우박피해를 입어 사과 적과시기를 놓쳐 농사에 큰 차질이 생겼다.

봉화군 주민복지과와 상운면사무소, 상운농협 직원 20여명은 6월 7일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적과 작업을 해주었으며, 이에 해당 농가에서는 일손부족시기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감사에 말을 전했다.
 
한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에서는 자율적으로 농번기및 재해발생시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하여, 인력을 지원해주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상운면사무소(이승근면장)에서는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돕기지원을 해줌으로써 농민들의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