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초등학교(교장 김연교) 교정에서는 2월 17일(금) 학생, 학부모, 전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졸업 축제가 열렸다.
 
  딱딱하고 지루한 졸업식을 지양하고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살린 따뜻한 감동, 웃음과 즐거움이 있는 행사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뭉쳤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장이 학부모 전원에게 드리는 특별상과 희망의 영상편지, 타임캡슐을 통한 졸업생 꿈 단지 만들기,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노래 선물과 더불어 아버지, 어머니로 구성된 도촌 합창단, 선생님 노래, 졸업생 콘서트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가 열렸다.

 
  김연교 교장은 “앞으로 지켜보는 교육이 아니라, 참여하고 즐기는 교육, 학생 · 학부모 · 교사 모두가 참여하여 서로 격려하고 하나 되는 다양한 학교 축제를 통해 교육 에너지를 모아 보다 새롭고 멋진 학교 문화 트랜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