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의 모임인 수요회를 2월 8일 봉화 ~ 승부 간 달리는 환상선 눈꽃열차 안에서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봉화경찰서장, 봉화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업무협의 및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봉화의 주요 관광상품인 환상선 눈꽃열차 안에서 모임이 개최되어 눈꽃열차의 의미를 드높이고 업무협의 뿐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듣는다.

 
  이를 위해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라 불리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승부역을 방문하여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 후 관광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 도시 주민들의 관광 성향 분석 및 이에 대응할 봉화만의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12월 24일부터 시작된 눈꽃열차 운행은 2월 7일 현재까지 45회 16,307명이 이용했으며 앞으로 2월 19일까지 10여회 더 운행된다.
 
  봉화군 수요회 관계자는“이번 모임은 기존의 회의실에서 벗어나 달리는 열차 안에서 개최되어 주요 기관단체별 업무 협의에 대한 성과 뿐 아니라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보다 뜻깊은 모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