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화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콘서트를 개최했다.
의성문화회관은 2000년 4월 20일, 공연장수용인원 1,060석으로 개관했다.

이후 10년 동안 연극, 무용, 뮤지컬, 음악회,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의성군(김복규 군수)은 매년 많은 예산을 들어 군민들에게 보여 줌으로서 문화를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에 문화예술을 보급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 문화회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오는 6. 22(화)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사회자 김병재 (청주MBC MC)로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가수 김도향, "영영"의 유익종, "아! 대한민국"의 정수라 등 향수를 달래줄 수 있는 중년 가수들과 퓨전국악 황진이와 비보이 등 7080포크음악의 거장들을 한꺼번에 출연하여 농촌 일상생활의 지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의성군은 매월1회 영화상영과 오는 7월 13일 어린이마당극『우리신화이야기』, 8월 26일 무용『명성황후』, 9월 9일 연극『호야(好夜)』, 10월28일 창극『청』, 11월 25일 복합『점프』등 문화예술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