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예산 조기집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는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월 3일 10시 30분에 농업기술센터 영상회의실에서 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심의, 운영협의 및 의성군농업발전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시범사업은 지소특화작목 등 7개 사업 총 189개소로 품목별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연구와 지역특화기술개발,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사업 등으로 이번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정기총회에 상정하여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면 발 빠르게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담당지도사가 현지 방문하여 포장 및 농가여건 등 현지조사를 실하였으며 앞으로도 사업별 평가를 철저히 하여 농업인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지도력을 집중하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