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 역사와 예술을 이끌어 갈 새 의성문화원장이 이ㆍ취임식을 갖고  임기에 들어갔다.

의성문화원장 이ㆍ취임식은 이임자 제6대 김종우 원장과, 취임자 제7대 마재하(61세) 원장으로 10월 24일 10시 의성군민회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의성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화원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욕적으로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마재원 신임 문화원장은 지역 예술단체들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일류예술단체로의 육성과 지역고대 사료를 국역으로 번역하여 지역역사를  재조명 하겠다고 했으며 문화원 홈페이지 구축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여 그야말로 전 군민이 의성문화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재하 원장의 주요 경력과 약력으로는 경북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서 출생, 안동고등학교와 2006년 서울디지털대학교 전자무역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현재 사회복지학부 4학년에 재학중이다.
 
  1998년～2002년 의성군농민회 부회장
  2002년～2006년 제4대의성군의회의원
  2003년～2004년 의성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2005년～의성문화원 이사
  2005년～한국노인의전화 의성군지부 부지회장
  2006년～(사)의성발전포럼 이사장직

한편 의성문화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할 수 있으며 이임자 김종우 원장은 지역고대문화 조문국(召文國다) 역사의 발굴과 재조명에 지대한 공로를 보였으며 향후 조문국박물관건립 등 조문국사적지 보전사업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