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국내 대도시와의 도.농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대표의원 김진수)들이 의성군을 방문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김진수 대표의원을 단장으로  강감창 시의회부의장, 이명희,황준환 부대표 등 방문단 20명이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방문은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의성군청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의장, 정도진 부의장, 최태림 경상북도의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군수는 “의성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들이 도시민들에게는 질 좋으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제공과, 농민들에게는 제값받고 안정된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김진수 서울특별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은  “양 지역민들  서로에게 발전과 도움이 되는 상생할 수 있는 여러 정책들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이라며 김군수의 제안을 환영했으며 “서울시의 각 구청별로 자매결연을 추진해 농특산품 교류는 물론, 인적. 물적 교류가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서울 노원구 및  대구 서구와 각각 자매결연을 추진한 바 있으며 상호방문과 농.축특산물 홍보판매, 농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등 도.농 상생의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