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출신, 류정기씨(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가 지난 10월 (사)한국기술거래사회에서 시행하는 기술?사업가치평가사의 자격을 취득하였다고 했다.

기술가치평가사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촉진에 관한 법률 및 관련규정에 의하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기술력, 인적자원 등 기업의 유?무형자산까지 가치를 평가하는 일들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기업의 적정한 투자 규모 유지와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고려하여 경영의 지표를 제공하여 개발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했다.

류정기연구관(47세)은 지난 5월에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사로 선정되었고, 산업재산권 40여건 중 농업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하도록 개발한 노력 절감형 편이장비 등 26건을 전문생산업체에 기술이전시켜 농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0년 행정안전부 제1기 지방행정의 달인에, 2011년 최우수 신지식에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사)한국기술거래사협회 오종찬 부회장은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기술가치평가사의 역할이 중요할 뿐만아니라 국가경쟁력의 초석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류정기연구관은 이번에 취득한 기술가치평가사와 기술거래사 활동으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6차 산업화 실현을 통해 지역 농산업 발전과 산업재산권의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