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읍장 정규석)은 전입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의성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금년 1월부터 전입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살기좋은 고장, 의성!”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안내책자(국판, 16P)에는 의성읍 일반현황, 2012년도 업무추진방침, 전입자에 대한 각종 혜택소개, 유관기관 연락처, 축제 및 문화행사, 열차 및 버스 운행시간표, 읍 관광지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성읍은 “읍민은 가족처럼! 업무는 달인처럼!”이라는 구호아래 그동안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구늘리기’ 방안으로 귀농자들을 위한 공가와 유휴농지 알선, 의성에 상주하는 기관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주소갖기와 장보기 운동’을 권장하였고 전입세대에는 읍장 환영 서한문을 발송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의성읍에는 현재 16,000여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읍민들을 위한 문화회관, 체육관, 수영장, 실내 게이트볼장, 컬링장, 야구장, 테니스장, 종합운동장과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센터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다양한 취미활동과 스포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

의성읍은 이번 안내책자 배부로 매년 의성으로 전입 해 오는 1,000여명의 새로운 읍민들에게 삶의 터전에서 느끼는 불편이 줄어들어 쾌적하고 즐거운 전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