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동절기 대비 지역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에 나섰다. 노인복지시설 일제점검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내 생활시설 12개소, 이용시설 5개소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노인여성복지과장을 반장으로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집중 점검한다고 했다.

일제점검은 하루 3~4개 시설을 대상으로 17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겨울철 자칫 소홀하기 쉬운 난방시설 가스설비, 화재예방시설, 상하수도 동파 관련 시설을 기초부터 세세히 점검하며 이어서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 상태를 집중 체크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일제점검과 더불어 최근 포항시 노인요양시설 화재참사와 같이 대형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연말까지 관내 모든 복지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난안전에 최선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