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3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우)는 6월 5일부터 영신숲에서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휴식과 여가를 위해 영신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인용 자전거와 아동용 자전거 등 50여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다.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0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 처음 문을 연 무료 대여소는 누적 이용객수가 1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문화탐방로까지 개설되면서 영강의 수려한 경치를 맛보며 달릴 수 있는 영신숲에서 창리까지의 왕복 10㎞ 자전거 도로가 완성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을 기대된다.

김경우 점촌3동장은 “자전거 무료 대여는 마땅한 즐길 거리가 없어 2% 부족했던 영신숲에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 기능을 부여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말 ‘두바퀴로 달리는 행복’이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