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장충근)는 문경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약돌돼지 등 문경의 주요농특산물의 적극적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문경농특산물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 교육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소속의 농촌사랑소비자대학과 연계 추진함으로서 앞으로 그 성과가 주목된다

문경농특산물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교육은 지난 2005년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농특산물 애용운동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통하여 건강한 밥상문화를 정착시키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오미자지산지소운동교육을 통하여 문경가가호호에서 오미자청과 오미자술을 담아 소비하는 문경만의 독특한 식문화까지 정착시키는 성과와 함께, 전국적인 오미자소비붐을 형성하여 명실공히 문경오미자가 문경특산물로 자리잡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지산지소운동교육을 사과, 표고버섯, 약돌돼지, 산채류 등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문경지역농특산물을 사랑하고 애용하는 소비자매니아 형성을 위하여 국내 정상급 연예인인 최수종씨를 비롯한 스타급 연예인 20명을 대상으로 문경오미자특별매니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연계, 경상북도 농업서포터로 육성 계획중인 농촌사랑소비자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 오는 27일 2회에 걸쳐 “자연그대로의 문경농산물로 우리밥상을 건강하고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문경농특산물 소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경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이용법, 구매방법등을 소개하고 문경대표 향토음식체험장인 문경산채비빔밥과 마성면 외어리 정인식농가에서 운영하는 오색담농원을 방문하여 표고버섯따기체험, 폐광구 찬바람으로 숙성시킨 산채장아찌 맛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도농업기술원과 꾸준히 소비자교육연계사업을 통하여 교육성과를 분석하고 문경농특산물 소비자교육을 시책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담당 054) 550-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