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품질의 고추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영양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화합의 장으로 펼쳐지는 제1회 HOT영양 전국오픈 얼음축구대회가 오는 30일~31일(2일간) 영양군 영양읍 현리 반변천 빙상장에서 펼쳐진다.

영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빙상연맹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여개팀과 지역의 축구동호인등 약 7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강추위속에서도 빙상연맹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은 정성스레 축구장을 설치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빙상장 조성을 위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손님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빙상연맹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음료, 차와 다과 봉사로 대회장을 찾는 이들을 위해 마음까지 녹일 예정이며 정성스레 준비한 국밥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시골의 정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반변천의 수려한 자연이 그대로 묻어나는 현리 빙상장은 최고의 빙질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1월 1일 개장하여 2월 20일까지 무료스케이트 대여, 얼음열차, 얼음팽이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영양빙상연맹(회장 조동구)은 얼음축구대회를 통해 영양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비수기  에도 반변천 빙상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