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송병일)에서는 그동안 낮에만 운영되던 읍면지역 치안센터를 주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금일 저녁부터 24시간 경찰을 배치하여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지구대 체제하에 시행해오던 치안센터가 그동안 경찰인력 부족으로 밤에는 사무실을 비워 치안공백이라는 여론이 있었으나 야간에도 경찰관 1명을 고정배치, 운영함으로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의성서의 조치는 경찰청이 치안센터 주민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야간에도 치안센터에 근무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단행한 것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해소 등 주민밀착형 풀뿌리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