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면(면장 이세면)에서는 산불예방 강조기간을 맞이하여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소각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농한기에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재래장날인 12월 10일 10시 길안천지시장에서 지역맞춤형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세면 길안면장은 “길안면은 산세가 험하여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커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길안면을 만들기 위해 산불감시원을 비롯한 가용인력을 문화재주변 및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여 농산물 수확 후 농산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 차단하여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초동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것” 이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길안면 의용소방대 및 산불감시원,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길안천지시장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힘써 줄 것을 홍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