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사)대한양돈협회 의성군지부(지부장 박흥태)에서는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국산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산돼지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회는 11월 24일 오후 6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3마리 분량 300kg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ㆍ칠레, EU FTA 체결 등 대외 개방에 따라 시설이 열악한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통한 개방시대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가격 하락에 대응한 국내산 돈육의 안전성을 군민에게 적극 알려 우리 국산돼지고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51농가에 74,059두를 사육중에 있으며, 연간51,841백만원의 수익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으며 시식 홍보 활동을 통하여 군민에게 안전 먹거리를 선보이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