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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상운면 문촌리와 신라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촌보건진료소가 완공돼 30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준공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김천일 봉화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문촌보건진료소는 사업비 195백만원을 들여 137㎡의 철근콘크리트 단층 건물로 진료실, 환자대기실, 보건건강교육실로 신축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은 새롭게 단장된 쾌적한 시설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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