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정학)는 10월 9일(수) 수하동 일원에서 ‘사랑 담은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한글날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7시부터 강남동 주민자치회 위원 20명과 강남동 직원 5명 등 25명이 참여해, 직접 키운 고구마 30박스(10㎏)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10일(목)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강남동장이 함께 강남동 경로당 15개소 및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서정학 주민자치회장은 “농사일에 서툰 우리 위원들이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정성을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강남동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강남동 직원들도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줌바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2024년 작지만 감동주는 시책 공모사업(강남 물놀이공원 조형물 설치)’에도 선정되며 주민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