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도경, 변광희)는 7월 2일(화) 적십자 나눔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THE함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용상동지사협이 주체가 돼 진행했으며, 위원들이 재료를 반죽하고 빵틀에 넣어 오븐에 굽는 과정을 거친 후 정성스럽게 포장지에 넣는 작업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발로 뛰며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