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주민자치회는 정숙이 회장 소유의 유휴토지(북후면 신전리)에 호박 농장을 조성해 ‘사랑과 희망 나눔의 호박’을 파종·수확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파종하고 관리해오며, 최근 풍작을 이뤄 8일 수확을 완료했다.

주민자치회는 수확한 사랑과 희망 나눔 호박을 명륜동 15곳의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도 되는 등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숙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땀 흘려 지은 농사가 잘되어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눔 텃밭을 가꿔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는 명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명륜동주민자치회는 이날 재능기부 형식의 전기안전점검도 동시에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명륜동 만들기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