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에서는 매주 수요일 출근시간 전에 지역주민, 단체 및 기관들과 함께 클린시티 안동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내내 캠페인’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먼저 청소하기! 실천운동을 시행한다.

첫 걸음으로 14일 아침 7시 30분에 서경지8길 벽화 거리에서 마을 주민들과 통·반장이 모여 골목길을 깨끗하게! 꿈이 있는 서경지길을 위해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 등 내내내 실천운동 홍보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했다.

태화동에서는 매주 자생단체가 돌아가면서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함께 펼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오늘 주민들의 노고에 힘입어 골목길이 청결해지고 꿈이 있는 서경지길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라며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는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마음가짐과 실천이 중요함에 따라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내내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