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승대)는 오는 15일‘이웃사랑 한끼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관내 어르신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와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메뉴는 ‘용봉탕’으로 추운 날씨에 몸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강남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 판매수익금과 전 주민자치회장인 서정학씨의 용봉탕 재료 기부로 마련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부터 매년 한끼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평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신승대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고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