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오종범)은 10월 13일 평화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인『반찬꽃이 피었습니다』사업을 시행했다.

『반찬꽃이 피었습니다』사업은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관내 소외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드리며 안부 확인 및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업이다.

평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 주민들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발굴했으며, 반찬을 함께 만들어 이들 가정에 격주(5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은 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루어졌으며 식재료, 조미료 등 개인이 제공할 수 있는 물건들을 십시일반 기증해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일에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종범 추진단장은“우리동네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주민 모두가 상호 후원하며 살아가는 행복꽃이 피는 평화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규태 평화동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평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및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의 경험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