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대해 학생들로 하여금 영토 수호의 의지를 함양시키고자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독도 바로 알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11일(화)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독도 바로 알기 골든벨” 대회에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대표 중학생 50명이 참가하여 독도 지식을 겨루었는데 이 행사에서 봉화중(교장 배용호) 2학년 홍혁기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0월부터 학교 자체로 실시한  독도 주제 교육프로그램인 “독도 바로 알기 인터넷 검색대회”, “독도알기 ○,× 퀴즈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대표로 선정된 홍혁기 학생은 평소 독도에 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도교사로부터 다양한 자료를 구해 스스로 학습한 결과 마침내 골든벨의 영광을 차지하여 경상북도교육감상 수상과 함께 2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지도교사 김금희 선생님은 홍혁기 학생이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며, 특히 민족의식 분야와 독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