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전중우)는 지난 13일 길안면 관내 38개소 경로당에 개소 당 35,000원의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이번 상품권은 길안면 적십자 봉사단 회비로 마련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약소하게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번 상품권을 마련하였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을 마음 편하게 이용하지 못하는데 이렇게나마 도움을 받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중우 회장은 “이번 상품권 전달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원경 길안면장은 “길안면 적십자 봉사회에게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조금 더 인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안면 적십자봉사회는 길안천 환경정비,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저소득층 반찬나눔 사업 참여 등 길안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