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국)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따뜻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25일 ‘보듬의 날’에는 사랑 나눔 가게(63개소)에서 후원하는 달걀, 생필품, 고기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집집이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다. 

또 나눔 가정·협의체 위원들과 무의탁 독거노인·고위험군 취약계층을 과 1 대 1로 짝을 지어 살피고 돌보도록 하는 ‘민주도 1 대 1 돌봄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눔 가정 캠페인’, ‘돌봄 밑반찬 지원 서비스’ 등 11개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사랑 나눔 가게, 나눔 가정의 소중한 봉사와 나눔이 모두가 살기 좋은 송하동 지역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이웃,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의한 송하동장(공공위원장)은 “소외당하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송하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예방적·적극적 복지실천과 따뜻한 송하동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동참하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