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승대)에서는 지난 2일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와 국토대청결운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강남동 주민자치회의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 추진’ 일환으로 실시됐다.

신승대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20명, 사회봉사자 10명이 참석했으며, 강남동 사과공원 놀이터, 상가 골목길, 안포선 전망대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장부진 강남동장은 “자발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자치회의 참 봉사라 생각한다. 앞으로 자치회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전국 31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받았으며,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난해에는 전국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