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교장 권영춘)은 10월 26일(목)~27일(금)까지 이틀간 ‘2017 영명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되었다. 첫째날 영명 가을 소운동회, 둘째날 ‘2017 영명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보릿고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7 영명 어울림 한마음 축제’를 통해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열린 교육의 장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으며, 체험부스로는 꿈여울 체험팀의 가루치약, 쿠키 아이싱, 가죽공예, 다문화 요리와 학부모, 학생이 참여하는 바자회(아나바다 시장)와 음식체험 코너로 떡매치기, 떡복기, 어묵 코너로 모든 분들로부터 인기몰이의 현장이 되었으며,  다문화 음식체험으로 베트남 쌀국수, 일본의 타코야끼 등을 맛보는 소중한 코너 들로 짜여졌다. 특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지는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장애학생들을 위해 쓰여진다.

권영춘 교장은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어서 기쁘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